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패트릭 콜빈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연속 안타 행진이 3경기에서 마감되며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3할6푼6리에서 3할4푼1리로 내려갔다. 1회 콜빈의 시속 150km 포심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에서 시속 127km 슬라이더를 밀어 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5회 2사 1루에서 1루수 앞 땅볼에 머문 추신수는 6회 수비에서 크리스 헤이시와 교체돼 더그아웃을 지켰다. 추신수는 31일 친정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마지막 시범경기에 나선 뒤 신시내티로 돌아가 정규시즌을 준비한다. 4월 2일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개막전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겸 중견수를 맡게 될 예정. 신시내티는 이날 선발투수로 조니 쿠에토를 예고했다. 에인절스는 제레드 위버다.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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