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에서 올 7310가구 분양된다

위례신도시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올 분양시장 최대 블루칩으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총 7310가구가 공급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위례신도시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8개 사업장, 7310가구다. 이 중 85㎡ 초과(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민간분양 물량은 총 6개 사업장, 3780가구로 현대엠코가 5월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현대건설·삼성물산 등 브랜드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선다.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권 주택수요를 대체하고 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조성된 보금자리로 첨단생태, 역사, 문화, 상생도시의 개발전략까지 포함돼 실수요자에게 주목 받아왔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라 강남권이면서도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오는 5월 위례신도시 A3-7블록 일대에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4층 13개동, 총 970가구로 95·101㎡로 구성된다. 아파트 입지는 위례신도시 중 노른자위로 꼽힌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역인 우남역을 쉽게 이용할수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가든파이브,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사업지 북측으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서울 잠실·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위례신도시 래미안'= 삼성물산이 6월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위례신도시 래미안'을 선보인다. 지하 1~지상 23층 6개동, 99~134㎡, 총 410가구로 이뤄진다. 창곡천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NC백화점 등도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 동별 간섭이 없고 삼성물산의 '스마트사이징'이 적용돼 단지 전체가 100%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오는 6월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0~14층 14개동 총 621가구 규모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헌릉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위례신도시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위례신도시 A2-9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지구 서쪽으로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북쪽으로는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가든파이브, 이마트, NC백화점, 가락농수산물시장 등이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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