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고양서 첫 건설행정간담회···상반기 12차례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건설본부가 27일 양평군ㆍ고양군에서 '건설행정 순회 간담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모두 12차례 간담회를 갖는다. '건설행정 순회 간담회'는 도로, 하천 등 주요 SOC(사회간접자본)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해당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공사추진을 통한 도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건설본부 공무원, 해당 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다.올해 도 건설본부는 ▲도로분야 2640억 원 ▲하천분야 1641억 원 ▲공공건축물 분야 271억 등 건설공사에 총 4552억 원을 투입한다.  도 건설본부는 상반기동안 총 12차례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남형 도 건설본부장은 "기존 건설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가 있었지만 요식행위에 그친 적이 많았다"며 "이번 건설현장 순회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행정의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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