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 폰 화면 꾸미기 앱 '도돌런처' 출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에서 신설한 모바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첫 서비스 '도돌런처'를 내놨다. 캠프모바일(대표 이람)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폰 화면을 자유자재로 구성하고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도돌런처를 26일 선보였다. 도돌런처는 런처 이용자의 가장 큰 니즈인 ‘폰꾸미기’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140여 종의 테마를 무료로 제공한다. 런처 앱이란 다양한 테마와 글꼴, 사운드, 유틸리티 앱, 위젯 등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나만의 화면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캠프모바일이 40종, 폰국이가 40종, 폰테마샵이 60종의 도돌런처용 테마를 선보이며, ▲고퀄리티 디자인 테마(블랙라벨, 파리 마카롱 등) ▲연예인 테마 (샤이니, B1A4, 이하이 등) ▲스페셜 테마(네이버 웹툰 등)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도돌런처는 이용자 친숙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앱으로 자리잡은 유틸리티 앱 ‘도돌폰’의 ‘도돌’ 브랜드를 사용하고, 국내 폰꾸미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폰국이’ 앱의 테마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초기 화면에 소개한다.도돌런처는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현재 폰 꾸미기는 한국 10~20대 사이의 팬덤 현상이지만 글로벌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며 “폰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런처가 무거워 불편했던 이용자들에게 ‘도돌런처’는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도돌런처는 다양한 꾸미기 테마 외에도 이용 편의를 위해 ▲알림창내 빠른실행 영역(화면 상단 바를 내리면 중간에 빠른실행 영역 위치)▲퀵 스위치 위젯(와이파이, 네트워크, 소리, 플래시, 비행기모드 등 설정 가능) ▲앱 숨기기(안 쓰는 앱 투명처리) ▲메모리클리너 등 다양한 위젯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안드로이드 OS 4.0.3이상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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