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포메탈이 올해 공장 가동률을 기존 생산량(CAPA) 대비 50% 가량 증가시켜 매출을 늘리겠다고 25일 밝혔다. 포메탈은 이날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518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은 서산으로 생산설비를 이전하는데 공백 기간이 길어 생산설비 가동률이 계획보다 낮았고, 경기 침체로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기존 생산설비들의 수리와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생산 가동률을 높여 매출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공장 이전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기존 안산1공장 부지 1605평 매각으로 특별 이익이 발생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840평에 이르는 2공장 부지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포메탈은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뿌리산업전문기업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 제1호’로 지정을 받았다. 지난 4일에는 ‘제47회 납세자의 날’의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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