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취득세 감면 시행.. 분양시장에 훈풍불까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취득세 감면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시점이 임박하면서 시장에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진행된 청약접수를 진행한 사업장들이 대부분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퍼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15곳, 당첨자 계약 7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27일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8블록에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04가구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위치해 있고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에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동탄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서측으로는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있고 초·중·고교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29일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G1-2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 오피스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25~57㎡ 총 1140실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아트포레, 인천아트센터, 이랜드쇼핑몰, 롯데쇼핑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보금자리주택지구 A-1, B-2블록에 공급하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A-1블록(분납임대)은 지하 1~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1~59㎡ 총 511가구, B-2블록(공공임대)은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602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천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과 아울렛, 구월농수산물시장, 길병원, 예술회관, 문학경기장, 인천시청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내에 성리초, 성리중, 신설되는 초등학교 1곳과 유치원 2곳 등의 교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이 대전 유성구 죽동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 A3-1블록에 공급하는 '대전 죽동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지상 26층 7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638가구로 구성된다. 유성대로, 한밭대로, 유성IC, 북대전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유성구청, 월드컵경기장, 유성선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유성초, 유성중, 유성고, 장대초, 장대중, 충남대, 카이스트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중흥종합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11블록과 M12블록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M11블록은 지하 2~지상 25층 전용면적 84㎡ 572가구, M12블록은 지하 3~지상 29층 전용면적 59㎡ 88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으로 중앙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이 단지와 접해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