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 돋보여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청자박물관, 관람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 전개키로"
흙과 불의 조화로 빚어진 보물 ‘고려청자’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북 부안청자박물관이 관람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부안군은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대명콘도 변산지점과 모항가족해나루호텔, NH보험 변산연수원 등 대형 숙박시설과 중·소 펜션단지에 박물관 홍보 리플릿을 비치키로 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에게 박물관 관람 및 도자체험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관광객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현재 청자박물관에서는 ‘21세기 세계현대도자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현대도자 특별전은 오는 5월에 열릴 제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까지 열린다. 또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도자문화를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볼거리 제공과 명품청자 상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고 있다.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발로 뛰는 적극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자박물관은 물론 부안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나아가 수학여행단 유치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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