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산 ‘황토랑 쌀’, 고품질 명품 쌀로 거듭난다

[아시아경제 노상래]해제면에 최첨단 가공시설 완공…생산 돌입 무안군은 해제면 유월리에 최첨단 쌀 가공시설을 완공, 지난 15일 준공식을 갖고 고품질 쌀 생산에 들어갔다.군은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9년 무안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했다.통합법인은 2010년부터 고품질 쌀 브랜드 시설 현대화를 위해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7166㎡의 부지에 상온통풍건조시설, 색체선별기, 입형분리기 등 5323㎡ 규모의 가공시설을 갖추고 이 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김철주 군수를 비롯 이윤석 국회의원, 김수공 농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와 관계자 및 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김철주 군수는 환영사에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쌀을 공급할 수 있는 첨단시설 준공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고품질 무안쌀의 우수성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어 “앞으로 쌀 가공식품산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고부가가치를 창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도록 명품 쌀 생산 및 홍보에 모두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한편 무안군 브랜드 황토랑 쌀은 2010, 2011년 2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러브米’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