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라오홀딩스가 미얀마·캄보디아 등 신흥시장 진출 기대 등에 5거래일째 강세다. 18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라오홀딩스는 전장보다 500원(1.95%) 오른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라오홀딩스는 지난 12일부터 강세 행진을 이어오며 13% 가까이 상승 중이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코라오홀딩스는 경제수준이 비슷하고 같은 좌핸들 교통체제이면서 라오스(인구 630만명)보다 시장규모가 큰 인접국가 미얀마(인구 4800만명), 캄보디아(인구 1400만명) 진출을 통해 성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부터 미얀마에서 신차 유통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추후 중고차 유통, 자체신차 및 오토바이 수출 등 라오스에서와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져갈 것이라는 평가다. 내년 이후 캄보디아 진출도 유사한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됐다.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역시 "라오스의 자동차 누적 판매 점유율을 36%까지 확대한 코라오홀딩스의 사업신뢰와 AS 경험을 볼 때, 미얀마 등 해외진출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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