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우수출판 기획안', 최고 3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우수하고 참신한 출판기획안을 가지고도 예산 규모 등으로 인해 책을 내지 못한 저자와 출판사들에게 대대적인 지원이 이뤄진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3년 우수출판기획안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기획안을 발굴, 출판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출판기획물을 다중활용(OSMU) 원천 콘텐츠로 육성 지원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따라서 출판기획안의 타당성이나 콘텐츠의 우수성, 출간 일정 등의 신뢰성은 물론이고 멀티미디어 앱북 및 저작권 해외 수출 등 외연적 활용성, 방송 등 타 문화콘텐츠와의 융합 가능성이 높을수록 선정될 확률이 높다.제안 대상은 제한 없이 인문교양과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일반 교양서 전 분야다. 이번에 선정 작품은 총 33편이다. 지원액은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정도에 따라 500만~3000만원의 출판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선정작 중 선별해 ‘우수 콘텐츠 전자책 제작 지원’ 등 진흥원이 추진하는 여타 출판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기회도 부여한다.응모기간은 2013년 3월 20일(수)부터 5월 8일(수)까지다. 출판기획안을 가진 출판사, 출판기획자, 저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이규성 기자 peac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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