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업CEO 양성 위한 폭넓은 지식전달 중점"
친환경농업의 허브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기후변화, FTA,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구례군친환경농업대학'의 제5기 입학식을 오는 19일 오후 2시에 갖는다.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농업대학은 세계와 경쟁하는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양성을 올해 목표로 소득작물과 힐링식품의 두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 79명과 남성 46명 등 135명의 교육생이 등록을 마쳤다. 소득작물반은 지역여건에 유리한 과수, 채소, 특용작물 중에서 고소득 작물을 중심으로, 힐링식품반은 전통식품, 기능성식품, 약선요리 등 힐링효능이 높은 품목 중에서 지역농산물 활용가치가 큰 분야를 중점 교육한다. 이론교육과 함께 선진지견학과 생산현장실습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의식함양을 위한 친환경농업과 농업경영 ? 마케팅, 내 고장 바로알기, 건강관리 등의 공통과목도 병행 실시하여 지역농업의 핵심인재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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