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교육재화는 미래를 위한 투자'

▲부영그룹이 창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월 18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아프리카서 유학 온 12개국 학생 100명에게 각각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부영그룹은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온 대표적 사회공헌 기업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교육지원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투자를 해왔다.1983년 회사 설립 초기부터 교육시설이 필요한 전국의 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을 지어주는 교육기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장의 아호를 딴 다목적 교육시설인 '우정학사' 100여 곳을 포함해 노인정, 보건소 등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이 전국 130여 곳에 이른다. 부영그룹은 '상아탑'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 기증사업에도 나섰다. 서울대에는 현재 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기증을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고 지난해 7월에는 서강대에 100억원 상당의 복합시설 학생회관인 '우정관' 건립 기증을 약정하는 등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글로벌 인재 양성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2004년부터 부영의 나눔경영은 해외로 확대됐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동티모르, 태국,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피지, 브루나이,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무상으로 지어주고 피아노 6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부영은 아프리카 국가에도 피아노와 칠판 기증 절차를 진행하는 등 국경을 넘어선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 3774-5500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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