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회적기업 800개 돌파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심사를 실시하고 34개 기업을 신규로 인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월 기준 국내 사회적기업은 801곳이 됐다. 이번에는 대기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아동을 교육하거나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 다양한 주체·분야·취약계층과 관련된 사회적기업이 다수 등장했다. 박종길 인력수급정책관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더 많이 발굴, 육성해 사회적기업이 창조적 사회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민간지원기관의 상담을 거친 후 원하는 시기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김혜민 기자 hmee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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