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자산운용, 고양종합터미널 우선협상자로 선정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예금보험공사는 고양종합터미널 매각을 위해 지난 11일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맥쿼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고양종합터미널은 파산절차가 진행중인 제일·제일2·에이스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이다. 지난해 9월 예보는 고양종합터미널의 매각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지만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유찰 처리된 바 있다.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맥쿼리자산운용은 맥쿼리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합작투자법인이다.예보 관계자는 "맥쿼리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예정된 인수 절차에서 배타적권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후 2달여간 고양종합터미널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의 자산실사를 거쳐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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