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 업체에 창업 공간, 사업비, 멘토링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참신하고 열정적인 사회적기업가(팀)을 발굴하는 사회연대은행의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지원한다.이달 25일까지 모집하는 2013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의 참여자(팀) 자격은 사회연대은행이 실시하는 사전교육 수료 이전에 최소 3인 이상으로 창업팀을 이루어야 하며, 구성원 전원은 모집공고의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1차 서류심사와 사전교육, 2차 대면심사 결과를 종합, 최종 선정된 업체는 우수 아이템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창업 공간, 사업비,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육 및 컨설팅과 지역자원연계 등을 지원해주고 창업팀의 아이템을 사업화 해줄 수 있는 인큐베이팅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아래 2011년부터 3년째 이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은 2012년 진흥원 주관 우수 위탁운영기관 수상과 우수 멘토상을 수상했다.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는 예비 창업팀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이 가능해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려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는 곳이다. <br />
특히 지난해는 사회연대은행에서 인큐베이팅한 팀들이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오마이컴퍼니)과 진흥원 우수 창업팀(녹색친구들), 그리고 대기업 공모전(마이리얼트립)에 대거 선정되기도 했다. 인큐베이팅 장소인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는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내 사회적 경제조직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건립한 곳으로 예비 창업팀 뿐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이 가능해 최근 전국의 지자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려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는 곳이다. 창업팀간 연계사업도 활발하다. 창업팀간 연합체인 ‘인네킹’(인큐베이팅 창업팀 네트워킹)은 매주 월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각 팀별 사업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시너지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3.1절을 맞아 유력 매체들로부터 보도된 ‘위안부 할머니 데코레이션 페이퍼북 제작 프로젝트’도 창업팀인 블루밍 패션과 소셜펀딩 전문업체인 오마이컴퍼니의 합작품이었다. 사회연대은행에서 주관하는 사업설명회는 15일과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종암로 25길 29) 2층 커뮤니티홀에서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성북구 사회적기업홈페이지 또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회연대은행 성북센터 ☎070-7776-9777, //www.bss.or.kr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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