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아산사회복지재단은 13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전국 노인복지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폐소생술교육에는 강원 양양, 전남 남원, 충남 예산, 경남 마산 등 전국 노인복지관 50곳에서 온 종사자 104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심폐소생술,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시 처치법 등이다. 특히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인식, 인공호흡, 흉부압박,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이수한 훈련생 가운데 기본심폐소생술과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시험을 치른 합격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한편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노인복지관에는 현대중공업 후원으로 1억원 상당의 심장자동제세동기 50대가 설치됐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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