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친환경농산물 인증마크를 바탕으로 관내 15개소 재설치 "
전남 강진군이 관내 15개소에 설치돼 있는 친환경농업단지 안내표지판이 노후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도안을 도입해 새 단장을 했다.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안내표지판 정비는 지난해 두 차례 태풍으로 많이 훼손돼 2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정비하게 됐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단지 안내표지판은 대도시 주민들에게 친환경농업단지임을 널리 홍보하고, 인근지역 농업인들이 친환경단지임을 인식해 농약살포 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내 곳곳에 설치하고 관리해 왔다.새롭게 단장한 안내 표지판은 녹색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마크를 테두리에 두르고 그 안에 청색의 글자를 넣어 멀리서도 쉽게 친환경농업단지임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차별화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강진군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수도권 학교급식과 도농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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