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비츠로시스가 2년 연속 경기도교통정보센터(ITS/BIS) 운영유지관리 용역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0억원 미만 공공기관 입찰에 대한 대기업 참여 제한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선정됐고 계약금은 총 28억원 규모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오는 2014년 2월까지이다. 이번 계약으로 비츠로시스는 경기도의 교통정보시스템(ITS)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송사업관리시스템 등의 부대장비 일체와 소프트웨어 일체, 홈페이지, ARS, 스마트폰, 스마트TV, CCTV 등의 운영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정보센터에서 필요한 도로소통정보, 우회도로정보, 버스운행정보, 노선인허가정보, 버스기반정보, 도착예정 정보, 외부기관 연계정보 등 정보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연계관리와 과학적인 정책 수립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회사 측은 “교통정보센터 및 버스종합상황실의 시스템은 교통, 전산, 통신 분야에 고도의 기술이 복합된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이 요구되는 업무로써, 기존 시스템의 관리와 확장을 위한 안정적인 운영유지관리 기술이 요구된다”며 “다수의 수행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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