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건물 디자인, 실내 공간 구성, 건의사항 등 수렴"
전북 고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읍 월곡리 뉴타운 부지 내에 마련할 군립어린이집 신축 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이강수 고창군수 및 실과소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디자인, 실내 공간 구성, 공간별 활용계획 등을 설명하고, 기타 설계 관련 건의 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신축 어린이집은 예산 8억400만원(국228 도114 군4억6200만원)과 경제계 지원금 6억7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4억7400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규모로 3월에 착공 금년 8월에 완공 개원할 예정이며,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시간제 보육시설과 종일제 보육시설, 유희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어린이집이 24시간 운영되면 영유아 보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부모의 일상생활 패턴 및 여가·취미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언제라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마련으로 영유아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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