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학생, U대회 성공 ‘앞장’

[아시아경제 장승기 ]총학생회 대표 간담회…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구축 등 논의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를 홍보하는데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이 먼저 앞장선다.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운태)는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학생회 대표 50여명을 초청, U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전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주전남지역 17개 대학 학생대표들이 참석해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국·내외 행사 참여 홍보와 대학축제 홍보, 대학신문 기고, 온라인 SNS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학생 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또 전국대학생 문화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대학별 대회 참가국과 결연을 통한 멤버십 구축방안 등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전치윤 동신대 총학생회장은 “각 대학별 외국어 능력을 갖춘 대학생들을 자원봉사 분야별로 추천 ‘12만 자원봉사자 양성’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김민규 전남대 총학생회장은 “광주U대회에 대한 전국·세계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 대회를 이끌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먼저 나서겠다”고 열의를 다졌다.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생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본격적인 네트워크 구축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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