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감사원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감찰에 나선다.감사원은 11일 "새정부가 출범했지만 정부조직법이 아직까지 통과되지 않아 행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고, 최근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 등이 고조되고 있어 철저한 공직 복무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며 특별점검 배경을 밝혔다.이번 감찰에는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소속 정예인력 85명이 투입된다. 감찰 대상은 근무시간 무단 이탈, 중식시간 과도한 음주, 출장 빙자 조기퇴근 등 복무 기강과 관련한 모든 사항들이다.감사원은 비상시국이 정상화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복무 기강을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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