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3' 접수 오는 11일부터 시작, 미래 과학기술 인력 양성 공헌 프로그램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화그룹은 8일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생 과학 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3'에 대한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우수한 과학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창의적인 미래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공헌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지구와 인류 현안에 대한 청소년의 과학적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 등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홈페이지(//www.sciencechallenge.or.kr)를 통해 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0개 팀은 6월1일부터 2차 예선에 참가하며, 이를 통과한 20개 팀은 100만원의 지원비를 받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본선 및 시상식은 9월12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도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의 대상 1팀에게 4000만원, 금상 2개 팀에게 각 2000만원, 은상 2개팀에게 각 1000만원, 동상 15개 팀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은상 이상의 수상팀에게는 해외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함께 부여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향후 한화그룹 입사지원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challenge.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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