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해양부는 BMW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X5, 액티브E 등 2차종의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시정대상은 2007년 3월20일~2009년 12월14일 제작돼 BMW코리아에서 판매한 BMW X5 4.8i, 액티브E 등 2차종 128대다.BMW X5의 경우 엔진오일이 브레이크 부스터 내로 유입돼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전기자동차 액티브E의 경우 전기모터 구동축 가스켓 실링 결함으로 주행 중 차량이 정지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소유자는 3월 8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수입사인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에 문의(080-269-22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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