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연도, 낭도 등 10개 섬 지역 주민 3,000천여명 대상"전남 여수시보건소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제일병원 등 민간의료기관들과 함께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 통합 보건의료서비스에 나선다.대상은 남면(연도, 우학), 화정면(낭도, 적금, 여자, 개도, 사도, 둔병), 삼산면(초도, 손죽) 등 10개 섬 지역 주민 3,000여명으로 오는 29일 남면 연도부터 시작된다.진료는 매월 1~2회 실시되며, 주요 진료내용은 양방과 한방, 물리치료(저주파? 적외선), 혈액검사, 상비약품보급, 이동건강검진, 치과검진, 방역소독 등이다.시 관계자는 “섬 지역 통합의료서비스를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확대를 최소화하는 등 섬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 지역 통합 의료서비스는 올해 여수시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의 의료불편을 해소키 위해 마련한 특수사업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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