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수박 드림팀 떳다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산, 관, 연, 유통이 하나 되어 One-Stop 시스템 지도체제 구축"
전북 정읍의 대표적인 명산품인 ‘단풍미인수박’을 명품 수박으로 만들기 위한 드림팀이 떳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단풍미인수박의 전국 최고 명품화를 위해 산, 관, 연, 유통이 하나 되는 드림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고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정읍 수박 드림팀은 생산부분에 정읍수박연구회 및 전라북도 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을 비롯한 최명환 사무국장이 참여하고, 현장지도에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정엽 소득기술담당과 김한희 지도사가, 연구분야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 성문호 박사와 노재종 박사가, 유통에 정읍원예협동조합 최종일 과장과 이정진 과장이 참여했다. 드림팀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정읍지역내 수박농가를 방문하여 수박재배상의 문제점을 분석, 지도하며 토양분석, 병해충관리, 생리장애 진단 등 재배기술의 어려움 해결은 물론 농가들이 생산한 고품질 수박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재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One-Stop 시스템 지도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돌발해충의 발생과 기상악화로 인한 수박생리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 가장 농밀(濃密)한 지도로 명품 수박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드림팀은 또 수박연구회의 월례회와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재배를 계도한다는 방침이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수박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 우량 종묘지원 보급, 선진지 현장교육 등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고 앞으로 잦은 기상이변과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시설 에너지 현장 진단시스템 등의 최신농업기술을 도입키로 했다. 또한 7월초 올해 10회를 맞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단풍미인수박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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