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식 스왑, 주식 옵션 거래에서 737억28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회사는 "Nexgen, Cape Fortune, NH농협증권, 대우조선해양 등과 현대상선 보통주를, Jabez PEF와는 현대증권 우선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기초자산가격의 하락 등으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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