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작년 14개 기업·1217억 유치…일자리 5300개 창출나주시가 지난해 전남지역 투자유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성과를 거둬 전남도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남도는 4일 열린 정례회에서 고성혁 나주시 부시장에게 최우수상과 부상으로 2000만원을 시상했다.나주시는 지난해 14개 기업, 1217억원 규모의 기업을 유치했고 412개 기업과 288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를 위해 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관기업에 대해 4차례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방문하는 노력을 기울였다.또 기업 유치를 위한 전문컨설팅 자문관을 위촉해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해 민간부문 1805개, 공공부문 3496개 등 모두 5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적을 기록했다.시는 올해도 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관기업 및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직업훈련원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기업의 수요에 맞춰 인력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기업지원실 관계자는 “투자협약 못지않게 투자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혁신도시 연관기업에 대한 유치로 신규 일자리를 늘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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