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행정에 접목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연중 모집""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부상금 등 인센티브 제공 "
지난해 공무원 제안으로 고장난 우산을 수거·수선하여 우천시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우산을 제공하고 있다.
“구정에 접목시킬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광주시 서구청(청장 김종식)이 “구민 편익 증진 및 구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연중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광주시민과 공무원 누구나 이번 제안제도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주민편익증진 ▲행정효율화 ▲예산절감방안 ▲기타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단, 일반 민원이나 단순 건의사항 등은 제안에 제외된다.응모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seogu.gwangju.kr) '주민제안‘ 코너 및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제안하거나 방문·우편·팩스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접수된 제안은 관계부서에서 검토 후 제안심사 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등의 심사를 거쳐 제안등급을 결정한다.우수 제안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최고 50만원의 부상금이 주어지며, 소속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특전의 혜택도 부여된다.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지난해 174건의 제안 중 ‘우산 수선센터 운영’, ‘여성공중화장실 세면대에 가방걸이 설치’ 등 12개를 채택·운영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