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봄꽃의 대명사 팬지 등 5종 28만본 시내 486개소에 식재"
거북선에 꽃단장하는 시민들
전남 여수시가 봄을 맞아 도시전체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도심 곳곳을 꽃으로 단장한다.세계 4대 미항 이미지에 걸맞게 자동차 전용도로를 비롯한 주요 진입로와 시가지에 오는 4일부터 봄꽃의 대명사인 팬지를 비롯해 금잔화, 석죽 등 5종 28만 본을 시내 486개소에 심어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봄의 향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시는 작년 가을부터 씨앗을 파종하고 물주기, 풀 뽑기 작업 등 세심하게 꽃 묘 관리를 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여수시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꽃향기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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