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빈곤국가에 의류·신발 등 5만여점 전달

노스페이스는 28일 굿네이버스 사옥에서 노스페이스의 이정환 이사 (오른쪽) 와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부 김미애 부장 (왼쪽) 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및 해외 빈곤국가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 및 해외 빈곤국가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국내 및 해외 빈곤국가 지원 물품 전달식'을 통해 의류, 용품 및 신발 등 총 5만6541점을 기부했다. 이 물품들은 굿네이버스의 국내 51개 지부를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권리지원센터 및 쉼터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또한 몽골, 타지키스탄 및 베트남 등 해외 빈곤국가에도 물품을 전달하여 수혜를 받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의 기부 물품이 전달되는 몽골의 울란바토르 지역의 경우 1월 평균 기온이 영하 24도에서 40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춥고 주변의 환경도 열악한 곳이 많아 아이들 대부분이 돌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면서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속에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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