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년도 농어업 투자예산 795억원 확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소득사업 활성화로 부자농업 육성 및 농어업 활력 창출"

전남 함평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br />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농어업분야 투자예산을 794억 9000만원으로 의결했다. 내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 및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열린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인이 신청한 자율사업 20개 분야 265억2400만원,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 등 공공사업 38개 분야 529억6600만원을 의결하고 중앙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축산분야에 76억7200만원 ▲친환경유기질비료지원사업 등 농업분야에 333억6500만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0개소 175억6600만원 ▲해보농공단지조성사업 등 농어촌복합산업화지원사업 3개소 133억4100만원 ▲농어업기반정비사업 6개 지구 75억4600만원 등이다.

전남 함평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장석홍 함평부군수는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을 포괄하는 3농정책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정주여건 개선 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부존자원을 이용한 소득사업 활성화로 부자농업 육성 및 농어업 활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자금지원대상자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공개적으로 심의함으로써 농정업무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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