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동양매직(대표 김영훈)은 현재 시중판매 중인 '나노세람 정수기'가 최근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28일 밝혔다.동양매직은 지난해 9월 욱 성능을 개선한 나노세람(NANOCERAM) 필터가 적용된 '나노세람 정수기'를 출시했다. 나노세람 필터는 미국 알고나이드(Argonide)사와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 2010년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부에서 진행한 '물에서의 노로바이러스 표준 시험방법'에서 노로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동양매직 측은 "더욱 개선된 나노세람 필터는 '나노알루미나화이버(Nano Alumina Fiber)'의 강한 전기흡착력으로 세균·각종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상수도 공급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금속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민석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은 "질병관리 본부가 오는 3~4월까지 노로바이러스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내린 상태"라며 "이에 힘입어 나노세람 정수기 판매량이 지난 1월 한 달간 2000대 이상 의 판매실적을 보이며 50%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동양매직은 올해 말까지 나노세람 필터를 적용한 신제품 정수기를 계속 출시해 관련 제품을 5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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