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프랑스 보르도의 특급 와인 라피트 로칠드는 오는 28일 강남 호림아트센터에서 국내 유명 영화감독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자선 와인 경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피트 로칠드 한국지사와 국경없는의사회, 서울옥션이 공동 주최하고 씨티카드 VIP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전액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된다. 라피트 로칠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자선경매에는 봉준호 감독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시가 200만원을 웃도는 그랑크뤼 1등급의 '라피트 로칠드 2007', 이준익, 정윤철 감독의 사인이 각각 새겨진 '로스 바스코스 르 딕스 2010' 세트가 출품된다. 이민우 라피트 로칠드 한국대표는 "라피트 로칠드는 그랑크뤼 1등급 와인으로 프랑스에서도 자선 경매를 통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와인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자 자선 경매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