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비자카드와 삼성전자가 비자의 지급결제 분야 전문성과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제조 분야 기술력을 결합하는 글로벌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금융기관들은 삼성의 NFC 지원 스마트기기로 지불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 모바일 통합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삼성전자는 NFC 기술을 지원하는 차세대 스마트 기기에 비자의 비접촉식 모바일 지불결제 기술인 '비자 페이웨이브' 기능을 선별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비자 페이웨이브는 소비자가 스마트기기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져가면 지불이 이루어지는 비자의 비접촉식 모바일 지불결제 기술이다.삼성전자 미디어 솔루션 센터장인 홍원표 사장은 "삼성은 NFC 기기 개발 분야의 선구자로 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비자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플랫폼 마련을 위한 진일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비자카드는 "이번 제휴가 모바일 지불결제의 보급을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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