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농업인 대상으로 고추재배 기술교육 실시"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고추재배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고추농사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했다.이 교육은 지난달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후 농업인들의 요청과 문의로 열린 것으로 임실고추연구소 전용균 연구사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전용균 연구사는 특강을 통해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을 비롯해 작물 특성과 재배동향, 고추 품종선택과 육묘, 재배관리, 생리장해 대책과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만큼 고추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았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계시장개방시대에 살아남으려면 고품질, 고효율 고부가가치의 농업에 대비해야 한다“ 며 “앞으로 다양한 품목별 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의 당면 과제와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