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돈의 화신'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백년의 유산'을 좀처럼 뒤쫓지 못하고 있다.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은 13.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이 나타낸 13.3% 보다 0.1%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반면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0.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돈의 화신'과의 시청률 격차를 더욱 벌이며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이날 '돈의 화신'에서는 차돈(강지환 분)이 검사로 정식 임관된 가운데, 이제까지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운 진고개 신사가 실은 복화술(김수미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방송됐다.또한 차돈은 복재인(황정음 분)이 어릴 적 인연을 맺은 '돼지공주'임을 알고 패닉 상태에 빠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한편, KBS1 드라마 '대왕의 꿈'은 10.3%를 기록했다.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조서희 기자 aileen2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