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시청률 나홀로 상승, 수목극 1위 굳히기?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수목극 시청률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전국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이 나타낸 13.4%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 수목극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단독 1위에 오르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같은 날 동시에 시작한 KBS2 '아이리스2'와 더욱 격차를 벌려 눈길을 끈다.이날 방송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조무철(김태우 분)로부터 독약을 건네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무철은 오수 본인이 직접 독약을 먹던지 아니면 오영에게 독약을 먹이라고 협박했고 오수는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영(송혜교 분)은 셀프 영상을 찍으며 뇌종양이 재발됐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7급 공무원'과 '아이리스2'은 각각 11.4%와 10.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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