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KLPGA챔피언십 챔프' 정희원(22)의 '순금퍼터'(사진)가 공개됐다.소속사인 핑골프는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에서 골드퍼터 전달식을 가졌다. 핑퍼터로 투어에서 우승하면 24k 순금퍼터 2개를 제작해 하나는 우승자에게 선물하고, 다른 하나는 선수 이름과 대회 명, 날짜 등을 새겨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핑 본사의 '골드퍼터 보관실'로 보내는 전통에 따랐다.정희원은 우승 당시 사용한 카스텐1959 B60모델의 순금퍼터를 받았다. 실제 제품과 똑같은 성능을 발휘하고, 제작시간만 약 100일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핑 본사에는 '마스터스챔프' 버바 왓슨과 리 웨스트우드, 로레나 오초아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할 때마다 만든 골드퍼터 2600개가 전시돼 있다. 정희원은 "영광스러운 선물"이라며 "평생 가보로 소장하겠다"라는 소감을 곁들였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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