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거침없는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관객몰이로 1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7번방의 선물'은 전국 675개의 상영관에 16만 521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938만 4997명이다. 이처럼 '7번방의 선물'은 평일에도 15만 이상의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며 선전 하고 있다. 특히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빠른 시일 안에 1천만 관객 돌파를 이뤄 낼 전망이다. 이 영화는 6살 지능의 용구(류승룡 분)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 그리고 용구의 딸 예승(갈소원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베를린'이 차지했다. 8만 1836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달 3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624만 2288명이다. 아울러 '남자사용설명서'와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각각 3만 8543명과 2만 4133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헨젤과 그레텔:마녀 사냥꾼 3D'는 같은 날 2만 436명을 동원해 5위에 머물렀다. 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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