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택시업계가 택시법의 국회 재의결을 요구하며 예고대로 오늘 새벽 5시부터 전면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그러나 참여율은 예상외로 저조하다. 서울과 대전은 거의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자체별 택시 운행 중단률은 경기도가 28%, 충청남도·충청북도 70%, 인천 47%, 강원도 55% 등이다. 서울과 대전은 거의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나머지 전라도와 경상도에서는 당초 파업에 참여키로 하지 않았다.국토부 관계자는 "택시 파업 참여율이 생각보다 저조하고 특히 서울과 대전에서는 거의 정상 운행하고 있다"며 "충청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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