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 참석하는 JYJ-장윤정, 반응은?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JYJ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소감을 전했다.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지난 15일 공개한 대통령 취임식 일정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부터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식전행사에 JYJ와 장윤정이 참석한다.장윤정은 지난 16일 본지에 "많은 국민들과 더 좋은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의미 있는 무대를 꾸미겠다"고 전했다.JYJ 역시 소속사를 통해 "국가적인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90년대를 대표해 노래 부르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JYJ를 공중파에서 볼 수 있게 돼 팬들이 많이 반가워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장윤정은 '노오란 셔츠의 사나이' '님과 함께' 등을 부르며, JYJ는 '난 알아요'를 비롯한 90년대 대표곡 리믹스 곡들을 소화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시대 통합 차원에서 각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상과 함께 각 분야 아티스트들이 나서 시대별 대표곡들을 부른다.장윤정, JYJ 외에도 뮤지컬 배우 남경주 소냐가 무대에 올라 '고래사냥'을 공연하고, 식전행사 MC로는 KBS2 '개그콘서트' 김준호 허경환 신보라 최효종 박성호 김지민이 나선다. 여기에 월드스타 '싸이'가 '강남스타일'과 '챔피언'을 열창하며 엔딩을 장식한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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