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러시아에서 떨어진 운석 파편에 주민 100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우랄 지역의 첼랴빈스크주(州)에서 이날 아침 다수의 운석 파편이 쏟아지는 현상이 나타나 1000명이 부상당했으며 3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우랄 지방 상공에서 운석이 분해해 일부가 낮은 대기층에서 타올랐다"고 발표했다. 비상사태부는 "운석의 파편이 지구에 도달해 첼라빈스크주에서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낙하했다"고 설명했다. 주변 방사능 수치에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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