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CCTV 통합관제센터
전담기구로 전산정보과내에 영상정보팀을 신설해 관제요원 6명, 경찰관 4명, 불법주차 감시 2명, 치수관리 2명, 무단투기 단속 1명 등 15명의 근무인력이 영상정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함으로써 각종 사건, 사고는 물론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랑구가 경림이엔지, 윈포넷과 함께 6개월간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공동 개발한 ‘레이더 추적 시스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투망감시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범죄발생시 범인의 이동거리와 시간을 예측해 신속하게 범인을 추적할 수 있다.또 예약 시간대별로 CCTV를 활용해 우범지역을 자동으로 순찰하는 기능과 화재나 재난 발생시 인근 학교와 병원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연계 기능도 갖추고 있다. 관제센터내에는 3차원 입체방식의 지리정보시스템과 미라클 도어 시스템, 대용량 저장서버와 무정전전원장치 등의 첨단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또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구축된 영상정보보호관리 시스템(VPMS)과 CCTV 전용의 가상사설망을 구성해주는 SSL VPN 장비 등 보안시스템이 마련돼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