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백' 한채영, 가시 돋친 장미의 반전눈물 '궁금증 증폭'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 속 한채영의 반전 눈물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12일 방송되는 '광고천재 이태백'에서는 오직 성공을 위해 이름도 옛 사랑까지 모두 버린 아리(한채영 분)가 태백(진구 분)을 차갑게 외면, 지윤(박하선 분)을 무시하며 뺨까지 때렸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모습을 드러낸다. 차가운 표정 대신 뜨거운 눈물을 흘릴 예정인 것.특히 극중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과 도도한 눈빛으로 마치 '가시 돋친 장미'같았던 그였기에 눈물을 쏟아낸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한채영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 굵은 눈물을 흘려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뛰어난 능력과 미모로 모두를 압도한 아리의 색다른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성공을 위해 멈출 수 없는 그의 아픔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열연을 펼친 한채영의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은 눈물을 머금은 아리와 그를 잡은 태백, 두 사람을 보고 놀란 지윤과 애디(조현재 분) 네 사람의 엇갈린 시선으로 끝맺으며, 향후 사각로맨스를 예고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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