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3ㆍSK텔레콤ㆍ사진)가 액센추어매치플레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2일(한국시간)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오는 20일 밤 미국 애리조나주 도브마운틴 더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답게 총상금이 무려 875만 달러, 세계랭킹 순으로 64명만이 출전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특급매치다. 세계랭킹 1~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4개 조의 1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지난주 유러피언(EPGA)투어 요버그오픈에서 우승한 리처드 스턴(남아공ㆍ55위)의 합류가 이채. 최경주는 세계랭킹 62위 자격이다. 10위 필 미켈슨(미국)이 가족과의 여행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해 65위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대타의 행운을 얻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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