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친필메시지 공개, '베를린 400만 돌파기념'

▲ 영화 '베를린' 측이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배우 하정우의 친필메시지를 공개했다.(사진: 외유내강)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영화 '베를린' 측이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배우 하정우(35)의 친필메시지를 공개했다.10일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측은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기념하며 하정우의 친필메시지가 담긴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다소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베를린 400만 돌파 기념.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쓴 종이를 손에 든 채 류승완 감독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베를린 측은 앞서 지난 7일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하정우의 비공개 '먹방(먹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전격 공개하기도 했다. 류승완 감독은 극중 하정우가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이 편집된 것에 대해 "표종성이란 캐릭터는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하기에 고심 끝에 편집했다"고 밝힌 바 있다.영화 '베를린'은 영화계 새로운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른 하정우를 비롯해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톱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완성도와 흥행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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