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심석희(오륜중)가 월드컵 시리즈 6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심석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2-1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6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68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1차 대회 3관왕(1000m·1500m·3000m계주)을 시작으로 올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6회 연속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동반 출전한 이소연(1분35초813·단국대)과 박승희(1분58초954·화성시청)가 2,3위에 올라 한국은 여자 1000m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한편 남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는 신다운(서울시청)이 2분13초149로 미국의 셀스키 주니어(2분13초195)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올 시즌 첫 개인전 우승에 성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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