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vs 문경준 '우승컵은 내 꺼~'

윈터투어 1차전 둘째날 1타 차 선두, 문경준 2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민규(29ㆍ사진)가 여전히 선두다. 한민규는 7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크릭골프장(파72ㆍ7505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윈터투어 J골프시리즈' 1차전(총상금 10만 달러) 둘째날 2오버파를 쳤지만 1타 차 선두(3언더파 141타)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2개로 스코어를 고스란히 까먹었다.문경준(31)이 2위(2언더파 142타), 언더파 스코어는 딱 두 명뿐이다. 우승컵의 향방이 두 선수의 맞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셈이다. 문경준 역시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를 치며 주춤했다. 지난해 태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우돈 두왕데차(태국)가 이틀연속 이븐파를 작성하며 공동 3위(이븐파 144타)에 올라 장외화제다.카오야이(태국)=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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