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해양부는 6일 전라북도가 지난해 요청한 종합계획안을 관련부처 협의, 국토정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상 시ㆍ군종합계획의 지침이 되는 것으로 오는 2020년까지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과 지역상생발전, 신성장산업과 한류문화 중심지 육성, 지속가능한 복지 공동체 실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총 사업비는 122조9154억원이 책정됐으며, 이 가운데 국비는 66조36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전라북도 개발계획은 삶의 질이 높은 동북아 신성장거점을 겨냥했다"며 "새만금 조기개발, 한류 선도형 문화관광지역 육성 등 8개 세부전략이 추진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종합계획 승인으로 지난 2011년 1월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11~2020)이 수립된 이후 8개 도의 종합계획 승인을 모두 완료됐다. 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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