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워프·올레스쿨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최종후보 올라

KT의 LTE워프와 올레스쿨, GSMA 주관하는 국제 대회서 최종후보..MWC 2013에서 시상식 열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체 GSMA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LTE 워프와 올레스쿨이 최종후보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매년 약 6만 명이 참석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진행되며 총 8개의 카테고리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이중 2개의 카테고리는 심사위원 특별상으로 현지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된다.KT의 LTE 워프는 모바일 인프라·기술 혁신·보안 서비스를 평가하는 베스트 모바일 테크놀로지 카테고리 중 '최고의 LTE 공헌상'에, 올레 스쿨은 모바일 기반의 헬스·교육·NFC·스마트 시티 상품을 심사하는 커넥티드 라이프 어워드 카테고리 중 '최고의 모바일 교육서비스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최종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은 26일(현지시간) MWC 201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개최된다. 가상화 CCC기술이 적용된 LTE 워프는 셀간 간섭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셀 경계지역의 품질을 개선한 기술로 LTE 망에서 안정적인 VoLTE 서비스를 위한 기술이다.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따른 네트워크 과부하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셀 경계지역의 간섭을 최소화해 이동 중에도 일반 LTE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올레스쿨은 교육 솔루션 업체인 애니모비와 공동 개발한 에듀테인먼트 포털 애플리케이션으로 교육과 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올레스쿨 초등과 올레스쿨 중고등으로 구분되며 모든 콘텐츠는 월정액 5000원(부가세 별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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